'피의 일요일'으로 불린 지난달 말 경찰 앞에 홀로 무릎 꿇고 총을 쏘지 말라고 호소했던 수녀가 또다시 무릎 꿇고 애원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안 누 따웅 수녀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에게 무릎을 꿇고 아이들을 총으로 쏘고 고문하지 말고 차라리 나를 쏴 죽여달라고 간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경찰이 수녀의 행동에 반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해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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