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맞대결 구도에서 '야권 단일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5일에서 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면 47.3%의 지지율로 39.8%를 받은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섰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오 후보는 45.3%의 지지율로 박 후보의 41.6%에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무산돼 3자 대결이 이뤄졌을 때에는 박 후보가 35.8%로 앞선 가운데, 안 후보가 26.4%, 오 후보가 24.2%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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