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 NLD 소속 킨 마웅 랏 양곤 파베단구(區) 의장이 군경에 끌려간 뒤 고문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양곤에서 군경이 섬광 수류탄 등을 사용하면서 여러 집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체포했습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 연합은 1천700명 이상이 체포됐다면서 "군경이 시위대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주택에 총격을 가하고 많은 기물을 파손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정이 NLD 인사들을 대상으로 야간체포 및 테러에 나선 건 시위동력 약화를 노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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