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박철우가 12년 전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을 때린 KB손해보험 이상렬 감독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인터뷰를 자청한 박철우는 "이상렬 감독을 현장에서 마주칠 때도 힘든데 이 감독의 인터뷰를 보고 충격이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폭력 가해자가 되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후배들에게 충고했다"고 말했고, 이에 박철우는 SNS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한국전력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송명근, 심명섭이 빠진 OK금융그룹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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