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 2명이 최근 같은 대사관의 행정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2월 초 폭행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재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라며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한국노총 산하 재외공관 행정직 노조에 따르면 주중대사관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행정 직원 A씨는 지난 4일 베이징의 한 술집에서 한국인 공무원 B씨와 C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외교부에 신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