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용 직원을 둔 자영업자들이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이 줄어든 반면, 1인 자영업자 수는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137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5,000명 줄며, 1998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1인 자영업자 수는 2001년 이후 가장 큰 폭인 9만명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직원을 내보내고 1인 자영업자로 내려앉은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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