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학대 사건 수사 책임자인 서울 양천경찰서장과 담당 경찰관 파면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하루 만에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양천서는 지난해 5월부터 어린이집과 병원 등의 3차례 아동 학대 신고에도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모두 무혐의로 판단한 바 있습니다.
부실 수사 논란이 일자 서울경찰청은 감찰을 진행했지만 양천서장은 징계대상에서 빠졌고 담당 과장과 계장, 수사관에게는 주의와 경고 등 조치만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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