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유럽연합, EU가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3일 통화를 마친 뒤 "무역 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은 지난 1월 EU 탈퇴, 브렉시트를 단행했지만, 원활한 이행을 위해 브렉시트 전환 기간을 연말까지로 설정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9개월간의 협상에도 공정경쟁 여건 조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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