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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독립적 심사할 것"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미국의 승인이 지연되면서 국내 도입도 지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당국이 독립적 체계 아래 신속하게 심사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안전성, 유효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미국이 승인을 안 했으므로 국내에서도 안 한다는 식으로 단순히 접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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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확실한 것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란 점"이라며 "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심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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