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인식 차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전염병을 종식할 위대한 발견들이 모두 내 재임 기간에 일어났음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희망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몇 달 남았다"며 마스크 착용 등 보건 예방 조치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모더나는 자사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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