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미 플로리다대의 선거 정보 제공 사이트 '미국선거 프로젝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지시간 10월 30일 현재 13개 경합 주에서 700만 표 이상의 우편투표 용지가 아직 배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주의 전체 우편투표 2,400만 표 가운데 약 30%에 해당합니다.
배달이 제때 되지 않는 데 따른 개표 지연과 무효표 처리 가능성 우려가 커지자 법원은 연방 우체국에 선거 당일인 오는 3일까지 우편물 도착을 위한 '특별 조치'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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