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부정 수령 등 의혹을 받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사업과 관련해 정부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직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25일) "내년부터 기존 민간 중심에서 정부 중심으로 사업수행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이를 위해 지역별 전담공무원을 두고, 의료나 주거, 일상생활 지원 수요를 파악해 각종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가부는 또 올해 정의기억연대에서 수행 중인 보조사업은 검찰 기소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으로, 사업 취소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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