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유 앱 '틱톡'을 운영하는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내 사업 인수 협상자로 오라클을 선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트댄스가 마이크로소프트 MS를 제치고 오라클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틱톡 매각 협상의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틱톡 인수를 놓고 경합을 벌인 MS도 바이트댄스로부터 틱톡을 MS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틱톡이 트럼프 미 행정부로부터 퇴출 위기에 놓인 가운데, MS와 오라클 등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트댄스와 틱톡의 미국 내 사업 인수를 놓고 협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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