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이 3년 전 외교부의 국회 담당 직원에게 추 장관 딸의 프랑스 유학 비자와 관련해 문의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문의 시점은 2017년 가을로 파악했으며, 당시 해당 직원은 추 장관 측에 일반적인 설명을 했을 뿐 별다른 후속 조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2017년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추 장관의 보좌관이 국회에 파견된 외교부 협력관에게 딸의 프랑스 유학 비자를 빨리 내달라고 청탁했으며, 이후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직원이 보좌관에게 전화해 상황을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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