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 잠입, 위장 기법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오늘(7일) "잠입, 위장 수사 법제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개정된 성폭력처벌법, 아동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불법 영상의 단순 시청도 처벌이 가능하게 된 만큼, 이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 출범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는 갓갓 문형욱 등 1,993명을 검거해 이 중 185명을 구속하고, 1,052명을 검찰에 넘겨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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