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내달부터 유학생 등 자국 체류 자격을 보유한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입국 금지 조치를 해제합니다.
일본 외무성 등은 체류 자격을 보유하고 일본에 머물다 한국 등 입국 금지 지역으로 간 외국인의 일본 재입국을 오는 9월 1일부터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일본 법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체류 외국인은 작년 말 기준으로 262만명이며 이중 한국인은 16만5천명에 이릅니다.
재입국 혹은 신규 입국을 위해선 출발지에서 출국 72시간 전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증명서를 소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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