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이 폭발 참사를 겪은 레바논에 밀가루 5만톤을 보낼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레바논 내 밀가루 공급을 안정시키고 식량 부족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앞서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은 관련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 반 안에 레바논에서 빵이 모두 소진될 수 있다면서
국제사회에 레바논에 대한 원조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발생한 대폭발로 최소 163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가 6천여명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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