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은 베이루트 폭발 참사로 촉발된 대규모 정권 퇴진 시위와 관련해 평화 시위를 지지하며 레바논의 정치 개혁을 촉구하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레바논 국민이 평화 시위를 할 권리를 지지하며 모든 관련자가 폭력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대사관은 이어 "레바논 국민은 너무 많이 고통받아왔다"며 "이들은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 방향을 바꾸는 지도자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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