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온스당 1,9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8% 급등한 1,93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24일 온스당 1,897.50달러로 마감해 종가 기준 9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종전 기록을 갈아치운 겁니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돼 안전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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