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20대 공범이 두 차례 영장 청구 끝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6일)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29살 남모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으며 추가된 범죄사실과 그 소명 정도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법원은 다른 유료회원 2명에 대해서는 "구속해야 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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