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추진하려던 1천만 달러, 한화로 약 120억원 규모 대북 지원계획을 재추진할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통일부 장관과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의 화상면담 이후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그다음 날 김여정 제1부부장의 대남 비난 담화로 보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 상황을 보며 재추진 시점을 가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1주년이 된 데 대해 "항구적 평화가 조속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