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을 비롯해 각국에 대해 시행중인 입국 규제 조치를 7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미 발급한 비자의 효력을 정지하거나, 단기 체류자에 대한 비자 면제 제도의 효력을 정지하는 등의 조치를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에 대한 '90일 비자 면제' 중단 조치가 계속되는 등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사실상의 입국 금지 조치가 한 달 더 이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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