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그리고 한국민족예술단체와 오늘(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창원시가 소유한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을 세우면 신도시의 공공성과 문화예술 기반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서울관과 덕수궁관, 경기도 과천관, 충북 청주관 등 4곳을 운영 중인데, 창원시를 비롯해 많은 지자체가 추가 분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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