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관련 한국 청와대의 발표를 다룬 연합뉴스의 기사를 리트윗하며 볼턴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리트윗한 기사는 '청와대가 볼턴의 한국 관련 회고록 내용이 상당 부분 왜곡됐다고 밝히면서 미 정부에 관련 조치를 촉구했다'는 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그는 여기에 "봐라, 볼턴은 법을 어겼다. 기밀 정보다"라며 볼턴을 비난하는 자신의 글도 덧붙였습니다.
볼턴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 내용의 상당 부분이 거짓이라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청와대의 공식 반응을 근거의 하나로 내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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