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오늘(11일) 성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에 대한 첫 재판을 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조주빈과 주요 공범인 닉네임 '태평양' 16살 이모군, 사회복무요원 24살 강모씨에 대한 재판을 엽니다.
조주빈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 피해자 25명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박사방을 통해 판매, 배포하는 등 14개 혐의로 지난 4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피해자를 증인으로 불러 비공개로 신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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