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충전금 형태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이 주로 외식과 장보기 등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8개 카드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사용액이 큰 업종은 대중음식점으로, 카드충전금 사용액의 24.8%에 해당하는 1조 4천 42억원이 쓰였습니다.
마트와 식료품점에서 쓴 금액은 1조 3천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병원과 약국 등의 순으로 사용액이 많았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신용·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액은 5조6천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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