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서울 롯데월드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의 검사 결과에 대해 '가짜 양성'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 학생이 당초 양성이 나왔지만, 이후 다른 검사기관에서 시행한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학생의 양성 판정 결과에 대해 바이러스양이 적거나 바이러스 조각일 가능성, 심지어 가짜 양성 가능성까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검사기관 1곳에선 양성이 나왔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함께 검사결과를 재검토 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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