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간 통신을 중단한 가운데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 간 직통전화는 일단 정상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사 등에 따르면 유엔사와 북한군은 오늘(9일) 판문점에 설치된 직통전화로 일상적인 통신 점검을 했습니다.
다만 이 채널이 계속 정상 가동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북한은 2013년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면서 유엔사와의 직통전화를 일방적으로 단절했는데, 그 뒤 2018년 7월 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 속에서 약 5년 만에 이를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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