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간 통신 연락선을 차단한다는 발표를 외신도 긴급뉴스로 타전했습니다.
AFP 통신은 북한 조선중앙통신 기사를 인용해 전하면서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북한이 남한을 적으로 규정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의 이번 조치가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려는 노력에 중대한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북한 당국이 탈북자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위협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BBC도 북한의 통신 연락선 차단 결정을 촉발한 대북 전단 살포 현황을 소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