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용카드 정보 90만건이 해외 인터넷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어제(8일)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카드 뒷면 CVC 번호 등 카드 90만 건 정보가 해외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유효기간 만료 등을 제외하면 실제 유효한 정보는 41만 건으로, 협회는 부정 사용 방지 시스템을 통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승인을 차단하고 부정 사용된 경우라도 전액 보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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