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6일) 경기 파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모씨에 대한 일부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오늘(8일) 국과수에 의뢰해 손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손과 배 등에서 주저흔으로 보이는 자상이 발견됐지만 치명적 상처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 원인에 대한 수사와 별개로 사망 경위도 조사 중인 경찰은 쉼터 소장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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