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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2개월 만에 추가 인하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2개월 만에 추가 인하
  • 송고시간 2020-05-28 13:45:46
[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2개월 만에 추가 인하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연이율이 0.5%가 됐는데, 사상 최저입니다.

또 경제성장률도 마이너스로 전망했는데 의미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달 대규모 세일 행사를 개최하고 자동차부품업계에 5천억을 보증하기로 했는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박사 모시고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0.75%인 기준금리를 0.5%로 0.25%p 낮췄습니다. 지난 3월 '빅컷'에 이어 불과 2개월 만에 추가 인하한 건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0.5%가 되며 현재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기준금리와 0.25%포인트로 격차가 줄어들었는데요. 이를 두고 실효하한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비기축 통화국에선 실효하한이 중요하다던데 설명해주신다면요?

<질문 3> 이번 금리 인하로 앞으로 더 큰 충격이 닥쳤을 때 쓸 수 있는 통화정책 카드가 부족해진다는 의견과 더 낮아진 0%대 금리로 인한 예·적금 이탈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로 인한 연쇄작용, 또 뭐가 있을까요?

<질문 4> 한은은 올해 우리나라 실질 GDP 성장률이 -0.2%에 그칠 것으로도 전망했습니다.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이 나온건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11년만이라던데 그만큼 우리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일까요?

<질문 5> 정부에서는 소비 진작과 경제 활력을 위한 대책 마련에 바쁜 모습인데요. 오늘 5차 경제중대본 회의서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이 제시됐나요?

<질문 6> 코로나19 주요 피해업종 추가지원방안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 5천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대책도 나왔습니다. 현장에서 유동성 문제를 가장 많이 제기한다던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코로나19가 바꾼 풍경은 식탁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긴급생활자금 지원이 더해지면서 고기 소비가 늘어 삼겹살과 한우 가격이 크게 올랐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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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