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의 영구제명 중징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왕기춘 측이 마감 기한인 어제(20일)까지 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중징계 결정에 대해 재심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왕기춘은 이제 선수나 지도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또 메달 획득 등으로 받는 체육 연금도 끊길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은 지난 1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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