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전부터 전 노선 운행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이 국내선 운항 중단 기간을 다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늘(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포·청주·군산발 제주행 노선의 운항을 다음 달 25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3월 24일부터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내선 운항을 접으며 셧다운에 돌입했습니다.
국제선도 6월 말까지 모든 노선의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전면 비운항 사태가 최소 석 달 간 이어지게 되면서 이스타항공의 재무 상황은 한층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