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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절기 '소만', 출근길 쌀쌀…구름 많고 영동 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트리] 절기 '소만', 출근길 쌀쌀…구름 많고 영동 비
  • 송고시간 2020-05-20 07:10:43
[날씨트리] 절기 '소만', 출근길 쌀쌀…구름 많고 영동 비

[앵커]

오늘은 여름의 문턱을 알리는 절기죠.

소만입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선선한 봄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요즘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널뛰기 하는데요.

오늘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아무리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고들 하지만 사실 요즘 날씨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죠.

덥다가 비가 쏟아지다 서늘하다, 영 종잡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 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마침 오늘은 절기 소만, 오늘을 기점으로 기온이 점점 오르겠는데요.

오늘까지는 비교적 선선하다고 보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9.9도로 특히 아침기온은 쌀쌀할 정도니까 옷차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9도로 어제보다 약 2도 정도 약간 오르겠고요.

목요일부터는 20도를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요.

영동지방은 오후까지 5~10mm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아침까지 강원 산간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대기는 청정합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을 걸로 보이고요.

금요일에는 경기북부와 영서지방에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 예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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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