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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n번방 '갓갓' 문형욱 얼굴 공개…검찰 송치

사회

연합뉴스TV [현장연결] n번방 '갓갓' 문형욱 얼굴 공개…검찰 송치
  • 송고시간 2020-05-18 14:39:46
[현장연결] n번방 '갓갓' 문형욱 얼굴 공개…검찰 송치

잠시 후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을 개설해 운영했던 대화명 갓갓, 문형욱의 얼굴이 공개됩니다.

문형욱은 검찰로 송치되기 전 안동경찰서 현관 앞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데요.

현장 보겠습니다.

[기자]

문형욱씨, 왜 그러셨습니까?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피해자분들과 피해자 가족분들께 죄송합니다.

[기자]

왜 어린 학생들한테만 그랬습니까?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죄송합니다.

[기자]

지금 얼굴 공개됐는데 심경 어떠신가요?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후회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기자]

처음 왜 소환에 응했어요? 왜 경찰에 처음 스스로 나왔냐고요?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그건 저쪽에서 연락이 와서 나왔습니다.

[기자]

범행 목적이 뭡니까?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제가 잘못된 성 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피해자는 전부 50명 맞습니까?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네, 그 정도로 제가 경찰께 말씀드렸습니다.

[기자]

성폭행 지시한 게 몇 번입니까?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계속 대답해야 하나요? 정확하게 3건 정도였습니다.

[기자]

지금 학교 퇴학까지 고려되고 있는데 심경 어떠세요?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죄송합니다.

[기자]

다른 사람한테 받은 건 상품권 90만 원이 다예요?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네. 맞습니다.

[기자]

조주빈하고는 어떤 사이입니까?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관련 없는 사이입니다.

[기자]

피해 여성한테 한마디하시죠.

[문형욱 / 'n번방' 운영자]

죄송합니다.

[기자]

지금 심경은 어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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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