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공식 예방을 받습니다.
당청의 만남 현장을 직접 연결해 보시겠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통령께서 귀한 축하난을 우리 정무수석을 통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또 우리 국민의 삶을 잘 챙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당정청이 일체감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서 함께 원팀이 되어서 일하는 것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앞으로 아주 긴밀하게 모든 현안에 대해서 당정청이 충분히 논의하되 우리 국민들께는 원보이스로 발표가 되고 또 집행은 함께 협력해서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그런 체제를 갖추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난을 보내서 축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강기정 / 청와대 정무수석]
우리 김태년 신임 당대표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님과 함께 오늘 찾아뵙게 돼서 더 기쁩니다. 대통령께서는 지난 축하전화를 통해서 김태년 원내대표님이야말로 당 정책위의장을 맡으셨고 또 우리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통해서 우리 정부의 3년 동안 국정과제를 직접 설계하신 분이다, 그런 만큼 국정방향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으신 분이다, 또 대통령님께서는 대단히 대화를 잘 이끌고 추진력이 대단하실 거다라는 말씀을 저희 수석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만큼 기대가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대통령께서는 국난 극복을 위해서 당정청이 원팀으로 단일대오를 더 굳건히 함으로써 우리 정부가 관리형 정부에서 벗어나고 성과를 내고 국민의 삶이 한 단계 나아지도록 성과형 정부가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을 꼭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문재인 정부는 민주당 정부다 이런 말씀을 여러 번 하신 바가 있습니다. 177석의 거대여당을 이끌고 계신 김태년 대표께서 유능한 정부, 집권여당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당정청을 잘 해 주시겠다라는 아까 말씀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말씀만 덧붙이면 제가 원내대표 선거 기간에도 누차 반복해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마는 비록 지금이 집권 4년차입니다마는 여러 가지 상황이 새로 집권했다 이런 자세로 당도 그렇고 청와대와 정부도 그런 자세로 지금 일을 해야 되는 시점입니다.
매우 긴장되고 절박한 마음으로 함께 협력해서 일하겠다 이런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식으로 하겠습니다. 언론인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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