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어제(12일) 이 전 부사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전 부사장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라임 자금 300억원을 투자해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와 라임 펀드가 보유하던 주식을 내부정보를 이용해 팔아치워 손실을 피해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이번 범행에 가담한 심모 전 신한금융투자 팀장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기소 후에도 추가 혐의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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