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청소년 여성을 상대로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게 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15살 A양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지난 3월부터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친해진 또래 피해 여성으로부터 알몸 사진을 넘겨받은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성 착취물 영상과 사진 수십 개를 만들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같은 기간 자신의 친구와 SNS로 알게 된 사람들에게 이를 퍼뜨린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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