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긴급재난지원금을 위한 2차 추경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재산·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5월 중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됐습니다.
어떻게 신청하고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기부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혜택은 어떠한지 등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정부가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100% 지급하기로 하면서 모든 가구가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고 언제부터 어떤 형태로 받을 수 있나요?
<질문 2> 정부는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 공포안도 의결했습니다. 정부가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뒤 이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건데요. 재난지원금 기부는 어떻게 하면 되고 기부하게 되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질문 3> 다만 각각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액수는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을 전망입니다. 지자체별 지급여부와 방식, 그리고 정부 지원금의 지자체 분담금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인데요. 형평성 논란은 없을까요? 이외에도 해결이 필요한 숙제가 있다면요?
<질문 4> 코로나19 여파로 4월 수출이 급감, 결국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3월에는 주로 대중국 수출이 부진했다면 4월에는 미국과 EU 등 주요 시장이 모두 영향을 받아 수출이 감소했는데요.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5> 기재부에선 수출의 급격한 감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부담을 더 확대할 우려가 있다는 점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상용·정규직 일자리까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이미 미국에서는 최근 6주간 신규 실업수당을 청구했다죠?
<질문 6> 대규모 실업 지속 등 경기 침체 부담에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한달 전체 수치를 보면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덕분인지 3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증시 흐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황금연휴가 끝난 뒤 우리 증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질문 7> 항공·여행 업계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면세점도 덩달아 매출 영향을 받았었는데요. 위기에 처한 면세점 업계를 돕기 위해서 처음으로 면세품의 국내 판매가 허용됐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판매가 이뤄지게 되나요? 예상되는 혼선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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