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29일) 오후 9시 본회의를 열고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2차 추경안을 처리합니다.
앞서 정부는 소득 하위 70%에 모두 9조7천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여야는 전국민 지급을 약속하면서 필요한 재원은 모두 14조 3천억원이 됐습니다.
국회 예산결산위는 오늘 정부 추경안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추경안이 통과되면 다음달 15일 이전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전국민에게 지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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