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제주교구를 제외한 15개 전 교구에서 부활절 미사를 온라인으로 봉헌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생중계된 서울 명동성당 미사에서 "신자와 함께하는 미사 중단이 길어지면서 고통이 커갔지만, 그 고통 안에는 축복도 숨겨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상이 은총임을 깨달아 신앙 공동체는 더욱 성숙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명동성당 미사에는 염 추기경과 일부 사제, 수녀들만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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