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고소득자의 지원금을 환수할 수만 있다면 긴급재난지원금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자간담회를 연 정 총리는 현재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하는 게 정부의 입장이지만, 행정 편의와 신속성을 고려하면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게 더 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만 정치권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에 대한 통일된 의견을 내는 게 먼저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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