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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봄…큰 일교차,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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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포근한 봄…큰 일교차, 대기 건조
  • 송고시간 2020-03-23 15:42:53
[날씨] 포근한 봄…큰 일교차, 대기 건조

[앵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대기가 많이 건조해서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후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나왔는데요.

이렇게 볕에 서 있을 때는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종일 따사로운 볕이 퍼지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따뜻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심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시간대 맞는 적절한 옷차림으로 체온조절 잘해야겠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하루가 다르게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일부 경북지역과 울산은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전 11시를 기해서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지기 쉽습니다.

화재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중 후반에는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요일 제주에 먼저 비가 시작되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에서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지역은 주말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고요.

이 비가 모두 그치고 난 뒤 기온은 예년 이맘때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러모로 건강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개인위생관리 철저하게 하시면서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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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