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행된 이후 두 번째 주말입니다.
마스크 구매 확률을 높이려면 대형병원이나 대학가, 재래시장 주변 약국을 가는 것이 좋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약국이 모여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윤예담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대학교병원 인근 약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 병원 주변으로 약국들이 꽤 모여있는데요.
먼저 오늘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으로 나온 시민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윤건호·이수빈 / 서울시 종로구·서울시 양천구>
<질문 1> 주중보다 좀 더 수월하게 구매하신 것 같으신가요?
<질문 2> 마스크 5부제 2주차, 어떤 변화가 있다고 느껴지시나요?
<질문 3> 이런 점이 좀 아쉽다, 힘들다 하는 것들 있을까요?
최근 약국 앞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섰다가 물량이 동나 구매를 못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마스크 구매 확률을 높이려면 대형병원이나 대학가, 재래시장 주변 약국을 가는 것이 좋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시내에서 마스크 재고량이 많은 약국 60여 곳을 분석해봤더니,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인구가 줄어든 대형병원과 대학가, 재래시장 주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학병원 주변은 약국 수는 많은데, 코로나19의 여파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감소하면서 마스크 재고가 여유 있었고요.
대학가 역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이 줄어 재고량이 많았습니다.
재래시장이나 백화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약국도 유동인구의 감소로 마스크 재고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도 마스크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 외출하시기 전에 주변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마스크 정보 앱'을 이용해서 근처 약국의 마스크 입고 시간과 재고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앞에서 연합뉴스TV 윤예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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