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가장 주목받고 있는 총선 관련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오늘의 총선 메모입니다.
▶ 대표 취임하자 공병호 날린 원유철 "비례명단 조정"
미래한국당 당 대표에 추대된 원유철 의원이 비례대표 논란을 불러온 공병호 공관위원장을 황교안 대표의 측근인 배규한 백석대 교수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통합당 인재영입위원장이던 염동열 의원은 공관위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한국당의 비례대표 명단은 완전히 새로 짜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황희두 "조국 대리시험, 검찰의 일방적 주장"
정의당 류호정 비례대표 후보의 대리게임 논란을 비판해 온 황희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이 조국 전 법무장관 대리시험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공개질의에 답을 내놨습니다.
황 위원은 오늘 한 방송에 출연해 조 전 장관 대리시험은 검찰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면서 확실히 드러난 증거나 인정된 사항은 없는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공천 취소 반발해 잠적했던 김원성 무사히 발견돼
미투 의혹 제기로 공천이 취소된 것에 반발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했던 미래통합당 김원성 최고위원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새벽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낮 12시 40분쯤 양산의 한 기도원에서 김 최고위원을 찾아냈습니다.
발견 당시 김 최고위원은 탈진상태였으며,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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