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 외환시장 불안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0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미 통화스와프의 기대 효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미국은 기축통화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달러화 부족 현상을 완화해야겠다는 판단이 있었고, 한국은 달러화 공급이 아주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체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와의 계약서 작성이 이뤄지는 대로 달러화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와 별개로 국내 외환보유액은 적정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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