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총선 D-29…어르신·장애인 위한 특수 기표용구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손목시계처럼 보이는 팔찌에 기다란 막대가 달려있는데요.
특이한 모양의 이 기구는 손과 팔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제작된 특수 기표용구입니다.
일반형 기표용구를 사용하기 어려운 유권자를 위한 특수형 기표용구세트는 전국 모든 투표소에 비치되는데요.
손목 등에 감아 사용할 수 있는 밴드형과 입에 물고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피스형 등으로 구성됩니다.
제21대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차질 없는 선거를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 장관도 예외없이…회의 앞두고 보안검색대 통과
두 번째 사진입니다.
한 회의실 입구 풍경인데요.
오늘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앞서, 각 부처 장관들이 손 소독을 한 뒤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회의는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의 화상회의로 진행됐는데요.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최적의 백신임을 거듭 강조하며 모임과 집회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부처 장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 공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대국민 응원 메시지
마지막 사진 볼까요?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이 걸린 전투기가 보이는데요.
공군 FA-50 전투기 조종사들이 동해 상공에서 국민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들이 많이 지친 상황인데요.
이 슬로건처럼 다 같이 힘을 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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