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250억 유로, 약 33조9천억원 규모의 EU 기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간 10일 EU 27개 회원국 정상들과 긴급 화상 회의를 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자금은 몇 주 안에 제공돼야 하며, 보건 체계와 소규모 기업, 노동 시장에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EU 집행위가 마스크 등 개인 위생, 방역 용품 공급을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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