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고소를 부추긴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강용석 변호사가 맞고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상균 변호사와 김호인 변호사는 오늘(11일) 오전 "강 변호사의 무고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강 변호사가 2015년 블로거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 씨를 부추겨 모 증권사 본부장 A 씨를 강간치상죄로 고소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해당 의혹이 "조작된 것"이라며 김 변호사 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